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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윤(36)씨는 지난 2년간 운영해 오던 사업을 접고 IT서비스 기업으로 재취업했다. 수입은 직장생활을 할 때보다 조금 많았지만 사업과 관련된 모든 업무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손을 거쳐야 하다 보니 건강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무리가 왔고, 스트레스도 컸다. 게다가 수입이 일정치 않다는 점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게 된 것도 다시금 취업을 생각하게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은 창업을 꿈꾼다. 직장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훨씬 적게 받으며, 직장생활을 할 때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하다 창업을 통해 성공을 이뤄 낸 사례들을 신문이나 방송에서 접하게 되면 '나도 창업이나 할까'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여건만 되면 언제든 창업을 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창업정보를 모으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양지가 있으면 그늘이 있는 것처럼 창업을 한다고 해서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들어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쉽게 창업에 도전했다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간과해서는 안될 몇 가지 주의사항들을 꼭 살펴봐야 할 것이다.
창업을 할 때 흔히 하기 쉬운 착각은 창업의 어려움보다는 창업으로 얻게 될 장점만을 생각하는데 있다.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고 내가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수익이 생길 것이라고 믿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또 자신이 잘하는 분야로 창업을 할 경우 전문가로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일이 잘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일을 수행하는 사이 경영관리나 영업 등에서 허점이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시 말해 나무를 보고 숲은 보지 못해 야심 차게 시작한 사업을 몇 년, 몇 개월 만에 접고 다시금 직장생활을 시작한 경우들도 쉽게 눈에 띈다.
창업은 생각하는 것보다 그 방식도 다양하고 정보 또한 방대하다. 막연한 기대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창업을 결심했다면 '준비된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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