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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활동을 할 때는 직장인이 마냥 부럽기만 했다. 취업에 성공해 입사를 하고 나니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말이 딱 맞았다. 신입이라고 시키는 일은 복사나 단순 서류정리가 대부분이고 회식자리에서는 신입이라는 이유로 분위기를 띄워보라는 압박이 들어온다. 게다가 직장생활이 처음이어서 그런지 선배나 상사의 한 마디가 마냥 서럽게만 느껴진다. 내가 꿈꾸던 직장생활은 이게 아닌데 혹시 내가 직장을 잘못 선택한 건 아닐까. 머릿속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이라면 한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또 현재 이런 고민들로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들썩이는 신입사원도 상당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시작은 누구에게나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직장생활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과 함께 일하게 될 사람들과 사내 분위기를 파악하는 일이다. 기업은 저마다의 문화와 특색을 갖고 있다. 이것은 입사 전에는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 조기 퇴사를 하는 일도 적지 않다. 따라서 신입사원일 때는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과 사내문화 적응에 많은 시간을 쏟아 갈등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주눅 들어 있거나 반대로 자만심을 갖는 일,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일도 신입사원으로서 자제해야 할 사항 중 하나다. 아무래도 낯선 곳에서 모르는 것도 많고 또 실수라도 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감이 저하되고 위축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하게 되어 질책이라도 받게 되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거나 아예 말문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후에 인사고과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고 자신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나만 겪는 어려움이 아니라 누구나 이 시기에 겪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다. 더불어 신입사원으로서 성실한 근태관리와 열정적 자세는 기본이라는 마인드로 직장생활을 한다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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