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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명 여배우가 드라마 촬영 일정을 무시하고 미국으로 출국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한숨 돌릴 여유도 없이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제작 여건이 개선되지 않자 이를 참지 못하고 드라마 출연을 거부하게 된 것이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쌓였던 불평과 불만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해 빚어진 안타까운 사례라 하겠다.
■ 불평불만은 습관화하지 말아야 한다
불평불만 없이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연봉이 너무 낮아서, 매일 야근만 시켜서, 다른 기업에서는 다 주는 성과급이 없어서 등 불평불만의 이유도 다양하다. 대부분은 주위 동료와 불평불만을 이야기 하며 풀거나 혹은 술로, 또는 이런 게 직장생활이니깐 하며 그냥 삭히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불평불만이 심해지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불평불만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의례 하는 것처럼 습관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불평불만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런 불평불만을 주위사람들과 자주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 순간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투덜이로 인식될 수 있다. '의례 그런 사람이니깐'이라는 인상을 주게 되면 불평불만은 개선을 위한 의견이 아니라 푸념이 될 수밖에 없다.
■ 불평불만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
듣는 사람에게서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습관적으로 불평불만을 이야기하지 말고, 이왕 하는 불평불만이라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해결책을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불평불만이 생길 때는 그것을 쌓아두지만 말고 적당한 해소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직장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며 풀 수도 있지만 빈도가 너무 잦으면 곤란하다. 어떤 불평불만을 갖고 있는지 글로 정리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고, 회사 밖에서 멘토를 찾아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다.
나에게는 불평불만이 될 만한 일이지만 제3자가 보았을 때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3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듣다 보면 의외로 쉽게 불평불만이 풀릴 수 있다. 무작정 속으로 삭히는 것 보다는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서 명상을 해보는 것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불평불만에 대해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조금은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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