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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한다. 수확의 기쁨 속에 풍요로운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 그만큼 책의 내용이 잘 들어오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0 국민 독서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5명은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독서율은 90년대 후반부터 계속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난 책과 거리가 먼 사람이야' 하며 책과 가까이 하지 못했다면 가을을 맞아 다시 한 번 책 읽기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시작은 어려울 수 있지만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독서가 주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 책 읽기에도 전략이 있다
책 읽기에도 전략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그것으로 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왕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읽는 책이라면 보다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책을 고르고 읽는 방법은 마우스 품을 조금만 팔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살펴보면 책을 선택할 때 저자나 출판사를 먼저 알아보고, 차례를 봄으로써 책의 전체적 흐름을 파악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평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 소설책과 같은 문학 책들은 서평을 먼저 읽을 경우 재미가 크게 반감될 수 있어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책을 읽다가 감명 깊게 느껴졌던 구절은 메모해 두고 자투리 시간에 읽어보는 것도 책 읽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조운석 국장은 책에서 보았던 내용을 메모해 놓고 외근을 갈 때 차 안에서 읽어보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메모해 놓은 글들을 읽다 보면 책의 내용이 저절로 떠오르고, 그 책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어 업무상 미팅을 할 때 상대와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올 가을에는 단순히 책 읽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느낌 감동이나 가르침을 삶에 반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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