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하나 황선ㆍ신은미 ‘종북 콘서트’ 논란...“북한 젊은 지도자 기대돼” 황선(40) 전 민주노동당(현 통합진보당) 부대변인과 재미교포 신은미(53) 씨가 이른바 ‘종북(從北) 콘서트’ 논란을 빚었다. 신 씨 등은 앞서 11월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내에서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를 열고 과거 방북 경험에 대해 강연했다. 방북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북한을 바로 알자’라는 취지로 마련된 콘서트에서 두 사람은 북한에 우호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황 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을 통해 “북한의 젊은 지도자가 기대가 된다”고 발언하는 등 우회적으로 북한 체제를 옹호하고 미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 씨는 콘서트에서 “한국 언론들이 ..
시사/일반상식 하나 국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정부가 식탁에서 보기 어려워진 국산 명태를 되살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작은 명태인 노가리를 대량으로 잡기 시작하면서 어획량이 매우 줄어든 국산 명태를 되살리기 위해, 명태 종묘 생산ㆍ양식 기술을 개발해 2020년부터 국산 명태를 식탁에 올릴 계획이라고 11월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부화한 어린 명태를 방류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완전한 종묘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2018년부터는 수정란 또는 새끼 명태를 민간에 보급, 육상에서도 양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명태 수정란을 2014년 10만 개에서 2015년 100만 개, 2020년까지 5억 개로 대거 늘려 확보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지난 2월부터 명..
시사/일반상식 하나 ‘2014 창조경제박람회’ 성황리 폐막, 6만 명 관람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창조경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월 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나흘간의 전시 기간 동안 총 6만7679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창조경제박람회는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해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촉진하고자 2013년도부터 개최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전시에서 벗어나 체험 위주로 구성됐고 관람객들이 스마트 교실, 3D프린팅 따라하기, 케이팝(K-pop) 홀로그램 공연장 등을 찾아 체험했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박람회 기간 전시와 부대행사에는 스타..
시사/일반상식 하나 北, ‘김정은’ 동명이인 개명 지시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김일성ㆍ김정일에 이어 김정은의 이름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사실이 12월 3일 북한 내부 공식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지난 2011년 1월 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하달한 ‘비준과업’ 문서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김정은’의 이름을 가진 주민들에게 스스로 이름을 고치도록 하고 출생신고서 등 각종 신분증명서도 수정하도록 했다. 북한 당국은 이 문서에서 “각급 당 조직들과 인민보안기관들에서 김정은 대장 동지의 존함과 같은 이름을 가진 주민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스스로 이름을 치도록 할 것”이고 “자식들의 이름을 대장 동지의 존함과 같은 이름으로 출생신고 하는 경우 등록해주지 고 교양사업을 해 다른 이름을 지어 출생신고를 하도록 ..
시사/일반상식 하나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12년 만에 시한 내 처리 국회가 12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새해 정부예산(세출 기준)을 375조4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국회는 지난 2002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11월 8일 예산안을 처리한 데 이어, 12년 만에 헌법이 정한 예산안 법정 시한을 지켰다. 국회는 이날 오후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자동부의된 2015년도 예산안에 이어, 여야 의원 81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한 수정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 표결을 통해 의결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1월 30일까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지 못하자,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에 따라 12월 1일 정부 원안을 본회의에 자동부의했다. 여야는 예산결산특위 논의를 통해 정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