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한국, ‘2013 도쿄국제도서전’ 주빈국으로 참여 한국이 사상 첫 주빈국으로 참여한 ‘2013 도쿄국제도서전’이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나흘간 개최됐다. 한국 출판계는 도쿄국제도서전이 1994년 처음 개최됐을 때부터 매년 참가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주빈국으로서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도서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42개국이 참가했다. 한국 출판사들의 비즈니스 공간인 한국관에는 문학동네, 범우사, 사계절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등 국내 주요 출판사와 관련 업체 27개사가 참여했으며, 13개사의 위탁도서도 함께 전시됐다. 특히 조선통신사부터 한류까지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를 재조명한 ‘필담창화 일만리’는 가장 주목할 만한 ..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내년부터 고소득자 비과세 혜택 축소... 사실상 ‘부자증세’ 내년부터 부자에게 세금 부담을 더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조세연구원은 6월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본원에서 ‘과세 형평 제고를 위한 2013년 비과세․감면제도 정비에 대한 제언’ 공청회를 열고 고소득자나 대기업의 비과세․감면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세율은 높이는 대신 비과세 혜택을 줄여 사실상 부자증세를 한다는 내용이다. 조세연구원은 “우리나라 근로소득세 가운데 비과세․감면 비중이 47.8%에 달해 세금의 절반 가까이가 빠져나간다”며 고액 금융자산가들에 대한 저축 지원 및 고액 근로자의 소득공제에 대한 축소 방안을 제시했다. 생계형 저축 등 금융소득 비과세․감면의 소득요건과 자산 보유요건 강화, 부동산․..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日 연구진, 줄기세포로 ‘미니 간(肝)’ 만들었다. 일본 연구진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로 사람의 간(肝)을 축소한 ‘미니 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간의 크기는 채 1cm도 안 되지만 단백질을 만들고 해독작용을 하는 등 간 고유의 기능을 다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까지 줄기세포를 이용해 다양한 장기 세포를 만든 적은 있지만 실제로 기능하는 사람의 장기 조직 자체를 만든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7월 4일 세계적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통해 소개됐다.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의학대학원의 다카베 다카노리 박사 연구팀은 먼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 이를 다른 세포들과 함께 배양해 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간의 싹(Liver Bud)'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