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세계 첫 수은 이용 규제 협약 탄생 미나마타병의 원인물질인 수은 사용을 국제적으로 규제하는 협약이 탄생했다. 10월 10일 유엔환경계획(UNEP) 주최로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외교회의에서 140개국 지역대표 1000여 명이 참가해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미나마타 협약)’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미나마타 협약은 단일 화학물질의 생산부터 저장, 사용, 배출, 폐기까지 전 생애(Life-Cycle)를 관리하는 협약이다. 단일 화학물질을 관리하는 협약이 채택된 것은 처음이다. 미나마타 협약의 목적은 수은 배출을 세계적으로 억제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은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막자는 것이다. 미나마타 협약은 수은 광산의 신규 개발을 금지하고 조약 발효 후 15년이 지나..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11. 1.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