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원세훈 첫 재판... 검찰 “신종 매카시즘 행태” 국정원법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첫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은 정치 개입 등의 혐의를 놓고 8월 26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공소사실을 발표하면서 “원 전 원장은 정부에 비판적인 세력에 구체적 근거 없이 ‘종북 딱지’를 붙이는 신종 매카시즘 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그 근거로 “정부․여당을 비방하는 개인이나 세력이 있다면 이는 우리 국민이라도 북한과 별반 다르지 않다. 국정 성과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 종북 좌파에 이기는 길이다”라는 등의 원 전 원장의 발언을 제시했다. 검찰은 국정원 심리전단 1개 팀(20명)이 하루에 60~80건, 매월 1200~1600건의 댓글을 올린 것으..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10. 3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