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토종 상괭이 ‘누리’ ․ ‘마루’ 바다로 1년 반 전 통영 앞바다의 그물에 걸려 탈진한 상태로 구조된 뒤 수족관에서 보호를 받던 수컷 돌고래 상괭이 ‘누리’와 ‘마루’가 7월 23일 바다로 돌아갔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이날 누리와 마루를 오후 2시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방류했다. 상괭이가 머물던 가두리 그물을 풀자 마루가 먼저 바다로 나갔고, 10분 정도 후에 누리가 그 뒤를 따랐다. 두 마리는 바다를 향해 헤엄쳐 곧바로 사라졌다. 두 상괭이는 방류에 앞서 지난달부터 통영시 산양면 학림도 앞바다에 있는 가두리에서 야생 적응 훈련을 받았고, 앞서 지난 3월부터는 일반에 공개되기도 했다. 고래연구소는 그동안 누리와 마루가 잘 적응하고 건강상태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고래연구소..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9. 9.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