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이집트, 사상 최대 반정부 시위... 무르시 정권 실각 이집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반(反)정부 시위가 벌어지면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집권 1년 만에 실각했다. 6월 30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민주화 상징인 타흐리흐 광장에 야권과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반정부 시위조직 ‘타마로드(반란이라는뜻)’를 주축으로 50만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날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 등 이집트 전역에서는 이집트 인구(8400만 명)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1400만 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이들은 무르시 정권이 이집트의 경제난과 불안한 치안 문제를 뒷전으로 밀어둔 채 권력을 독점하는데만 몰두했다고 주장했다. 이집트 군부는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조기에 대선을 치르겠다고 7월 3일 발표했다. 하젬..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8. 29.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