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파타피직스(Pataphysics) 파타피직스는 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알프레드 자리(1873~1907)가 만든 신조어로, 온갖 부조리로 가득 찬 사이비 철학(과학)을 말한다. 이는 형이상학을 뜻하는 메타피직스의 패러디이다. ‘메타(Meta)'가 ‘이후’라는 뜻이라면, ‘파타(Pata)'는 그리스어로 ‘이상’을 의미하므로 메타보다 높은 곳에 있는 것이 파타이다. 즉 메타 학문의 머리 위에 앉아 그것을 굽어보는 최고의 학문이 바로 파타피직스인 것이다. 파타피직스는 현실 너머의 세계에 대해 다룬다. 즉, 없는 걸 믿는 척하는 것이 파타피직스인 것이다. 알프레드 자리는 괴물에 대해 ‘서로 조화되지 않는 요소들의 혼합체이기보다는 모든 독창적이고 소진될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고 정의했고, ..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8. 13.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