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외평채 외평채는 정부가 환율 안정을 목표로 외국환 평형기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국채로, '외국환 평형기금 채권'의 줄임말이다. 외평채는 정부가 직접 국제금융시장에 내놓는 채권이기 때문에 국제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 채권의 기준금리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1998년 외환위기 직후 환율 안정에 필요한 외화를 조달하기 위해 최초로 외평채를 발행했다. 당시 외평채 발행 규모는 약 40억달러 수준이었다. 이후 2009년 4월 마지막으로 외평채를 발행하고 현재까지 약 4년간 외평채 발행이 중단됐다. 금융시장에서는 정부가 발행하는 외평채 금리에 따라 기업의 채권 금리가 정해지기 때문에 정부가 조속히 외평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부는 시간을 두고 외평채 발행을 결정할 방침이..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7. 25.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