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남대표 칼럼 솔선수범하는 윗사람이 되자. 철수 엄마는 늘 철수에게 '철수야 길을 건널 땐 꼭 신호를 지켜서 횡단보도로 다녀야 해 알았지?'하고 당부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철수와 외출을 나온 엄마가 다급하게 철수의 손을 잡더니 '철수야 지금 차 없으니 어서 건너자'하며 무단횡단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리둥절한 철수는 '엄마, 길을 건널 땐 꼭 횡단보도로 다녀야 한다면서 왜 엄마는 그냥 건너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엄마는 어른이니깐 괜찮아. 하지만 너는 아이니깐 엄마랑 다닐 때 외에는 꼭 횡단보도로 다녀 명심해야 돼'하고 말했습니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철수는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야 한다는 공중도덕을 잘 지킬 수 있을까? '엄마도 무단횡단을 하는데 뭐 어때'하며 엄마와 같이 무단횡단..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12. 26.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