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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서울디지털포럼 2013 개막... ‘초협력’모색 & 삼성 갤럭시S4 전 세계 60개국 동시 출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14. 15:36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
서울디지털포럼 2013 개막... ‘초협력’모색 |
‘서울디지털포럼(SDF, Seoul Digital Forum) 2013’이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초(超)협력, 내일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5월 2일 개막했다. SBS가 주최하는 SDF는 2003년 이래 매년 ICT(정보통신기술), 미디어, 엔터테이먼트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왔다. 10주년을 맞이한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 친환경 유아용품 기업 어니스트 컴퍼티를 공동으로 창립한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 등이 참석했다. 팀 버너스 라는 개막식이 끝난 뒤 첫 기조연설자로 나서 ‘협력의 세계화: 왜 전 지구적 협력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팀 버너스 라는 “창조경제를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정부의 정보 공개”이며, “한국 주력사업인 ICT 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밝은 미래는 초협력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트위터 COO(최고운영책임자)인 알리 로우가니는 'TV 시청방법의 혁신적 변화: 협력적 미디어의 혜택‘ 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라 “사람들은 TV 프로그램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트위터를 통해 나누며 어떤 채널을 볼지 결정하기까지 한다”며 트위터와 TV의 적극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로컬 모터스의 공동창립자 겸 CEO(최고경영자)인 존 로저스는 ‘공동창조시대:21세기 신(新)산업혁명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2004년부터 초협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실현해 자동차의 미래를 바꿔나가고 있다며” 100% 오픈 소스를 통한 마이크로매뉴팩처링(소규모지역생산)은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국내 인사로는 장동훈 삼성전자 부사장, 곽우영 현대자동차 그룹 부사장, 이제범 카카오 공동대표 등이 ‘협력의 조건’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소셜컴퓨팅랩은 ‘디지털 격차와 소셜미디어상에서의 사회 계층화’라는 주제로 심화 세션을 열었다. 행사 이튿날인 5월 3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초협력, 서울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제시카 알바, 알랭 드 보통, 마틴 노왁 하버드대 교수 등이 연단에 올랐다.
초협력
초협력이란 경쟁과 대립의 패러다임을 넘어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미래 전략으로 마틴 노왁 하버드대 생물학과 교수가 처음 사용했다. 노왁은 저서 『초협력자』에서 인류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려면 전 세계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모든 생물체의 행동은 자신의 유전자를 존속하기 위해 프로그래밍된 것’이라고 본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론과 달리, 노왁은 ‘초협력’ 개념을 통해 희생과 협력이 인간과 생명체의 본성에 내재돼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
삼성 갤럭시S4 전 세계 60개국 동시 출시 |
삼성전자가 4월 27일 전 세계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4'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4는 호주를 시작으로 중국, UAE, 인도, 터키, 독일, 영국, 브라질, 미국 등 전세계 60개국에서 지구 한 바퀴를 돌듯 출시됐다. 삼성은 이로써 삼성 휴대전화기 역사상 단일 모델로 최다 국가 동시 출시 기록을 세웠다. ‘갤럭시S4’는 다양한 센서와 인식기술을 통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얼굴이나 음성, 동작 인지를 통해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메일이나 사진 폴더, 동영상 타임라인 위로 손가락을 올리면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는 ‘에어뷰’, 사용자가 다른 곳을 쳐다보면 동영상이 멈추는 ‘스마트 일시 정지’, 눈동자를 인식해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스마트 스크롤’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의 식습관, 운동을 관리해주는 'S 헬스‘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갤럭시S4는 126.7mm(5인치) 대화면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저전력 기반의 엑시노스 5 옥타 프로세서 등 최신 하드웨어 사양으로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전작 ‘갤럭시S3’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더 커지고, 크기와 무게는 더 얇고 가벼워졌다. 고릴라글래스를 탑재해 화면 내구성도 강화했다. 갤럭시S4를 향한 해외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렸다. 씨넷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최고’라며 칭찬했다. 특히 풀HD 화면의 한계로 여겨졌던 400ppi를 441ppi까지 끌어 올리며,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개선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갤럭시S3와 디자인이 똑같다”며 “사무실의 그 누구도 당신이 최신 스마트폰을 샀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명 IT저널리스트인 월터모스버그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올린 리뷰에서 “스마트 스크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경우는 열 번 중에 한 번에 불과하다”라고 혹평했다.
엑시노트 5 옥타(Exynos 5 Octa)
8개의 코어를 집적한 ‘옥타코어’ 모바일 AP로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시노스 5 옥타는 ARM사의 최신 저전력 설계구조인 ‘빅리틀’을 적용해 뛰어난 데이터 처리능력과 저소비전력을 구현했다. AP칩의 두뇌에 해당하는 코어가 기존 쿼드코어보다 두 배 많은 8개가 들어간 옥타코어를 탑재한 스마트폰 모바일 기기는 성능과 전력GYDBF 면에서 더 개선됐다는 평가다.
ppi(Pixel Per Inch)
컴퓨터, 스마트폰, 이미지 스캐너, 디지털카메라 등에서 사용되는 해상도의 측정단위이다. 즉, ppi는 한 화면에 화소가 밀집해 있는 정도를 뜻한다. 가령 100ppi는 1인치 안에 100개의 화소가 들어 있다는 뜻이다. ppi 수치가 높을수록 더 선명해 보이는 것은 물론이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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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다음 빈칸에 적절한 것은? (①)
① 1/2
② 1/3
③ 1/4
④ 1/5
(퀴즈) 다음은 박근혜정부의 조직개편안이다. 바르지 않은 것은? (④)
① 외교통상부 -> 외교부
② 국토해양부 -> 국토교통부
③ 지식경제부 -> 산업통상자원부
④ 교육과학기술부 ->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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