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출판사 책 사재기 논란... 황석영 ‘절판’ 선언

일부 출판사가 사재기로 베스트셀러 소설 순위를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출판계에 후폭풍이 불었다. 5월 7일 한 방송 프로그램은 출판사 자음과 모음이 펴낸 소설가 황석영의『여울물 소리』, 김연수의『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백영옥의『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모임』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황석영 씨는 “전혀 알지 못했다”며 자음과 모음에 출판권 해지를 통보하고 해당 책을 절판한다고 밝혔다. 황씨는 “이런 추문에 연루된 것 자체가 나의 문학 인생 전체를 모독하는 치욕스러운 일”이라고 분노했다. 김연수 씨도 블로그를 통해 논란이 된 소설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장이 커지자 이튿날인 5월 8일 강병철 자음과모음 대표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진다며 대표직에서 사퇴의사를 밝혔다. 전문가들은 “자음과모음보다 더 교묘한 방법으로 사재기를 하는 출판사도 있다”며 “대형 온라인서점 초기화면에 노출되는 것을 최우선의 마케팅으로 여기는 기형적인 관행이 사라지지 않는 한 책 사재기는 근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한국 소설 베스트셀러 기록

역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이문열의『삼국지』로 약 1700만부가 팔렸다. 2위는 이우혁의 판타지소설 『퇴마록』(1000만 부)이며, 3위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800만 부)이다. 한편 김정현의 『아버지』는 역대 6개월 만에 10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최단기간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최장기간에 걸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작품은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1978년 발표해 2007년 100만 부 판매를 달성했다.

현존하는 최고 남녀 베스트셀러 작가는 이문열과 신경숙이다. 이문열의 작품은 통산 2000만 부, 신경숙의 작품은 1200만 부가 팔렸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전국 186만 가구, TV 채널 재설정해야 시청가능

위성이나 케이블, IPTV가 아닌 안테나로 TV를 시청하는 전국 186만 가구는 6월부터 지상파TV 채널을 재설정해야 정상적으로 TV를 볼 수 있다.

4월 3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올해 6월12일 오후 2시 전라권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지상파방송국 채널 재배치를 실시한다. 경상권은 7월 17일 오수 2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10월 16일 오후 2시에 채널 재배치가 완료된다. 채널 재배치 이후에는 TV 리모컨을 이용해 수신채널을 재검색하고 적합한 채널을 설정해야 한다.

정부가 지상파TV 채널을 재배치하는 이유는 작년 말 아날로그 지상파TV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산재된 디지털 지상파TV 채널을 470~698MHz 대역으로 모으기 위해서이다. 미래부는 지상파TV 채널 재설정에 관한 종합 안내를 담은 인터넷 홈페이지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을 구축해 6월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홈페이지에는 ▲채널 재배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재배치의 영향으로 TV가 안 나올 경우 시청자가 손쉽게 채널을 설정하는 방법 ▲스스로 채널 설정이 어려운 노인 등 기술적 취약계층이 지원신청을 할 수 있는 콜센터 전화번호 등이 실려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이순신이 일본 수군을 무찌르고 해상권을 회복한 대첩은? ()

 

① 노량대첩

② 행주대첩

③ 명량대첩

④ 한산도대첩

 

(퀴즈) 다음 중 그 연결이 바른 것은?()

 

① 아베노믹스 - 엔고현상

② 시퀘스터 - 재정절벽

③ 토빈세 - 장기성 외환거래

④ 슈퍼노트 - 위조수표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