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민주통합당 당명 변경... 17개월 만에 도로 ‘민주당’ & 선관위 ‘이정희 방지법’ 추진... 군소 후보 TV토론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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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당명 변경... 17개월 만에 도로 ‘민주당’

민주통합당이 당명에서 ‘통합’ 자를 다시 빼고 ‘민주당’으로 개명하기로 했다. 2011년 말 민주당에 ‘통합’을 넣어 민주통합당이 된 지 17개월 만에 다시 옛날 이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민주당은 4월 25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당명에서 ‘통합’을 빼기로 결정했고, 명칭 변경은 4월 29일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확정됐다.

민주당은 그동안 여러 차례 당명을 바꿨다. 전신인 새천년 민주당은 2005년 ‘민주당’으로 당명으로 변경했고, 2008년 2월 대통합민주신당과 합당하며 ‘통합민주당’이라는 이름을 채택했다. 2010년에는 ‘민주당’, 2011년 12월에는 야권통합을 결정하면서 ‘민주통합당’으로 바꿨다. 결국 이 이름도 1년 반 만에 본래 이름인 ‘민주당’으로 돌아간 것이다. 민주당 측은 “통합한 지 1년 반이 지나 통합이 완료됐다는 의미” 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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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이정희 방지법’ 추진... 군소 후보 TV토론 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선거 TV 토론에서 군소 후보를 배제하는 이른바 ‘이정희 방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8대 대선 TV 토론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후보는 0.2%에 불과한 지지율로 토론에 참여해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 나왔다” 라는 등 공약 제시보다 독설로 일관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극히 낮은 후보들이 유권자로부터 유력 후보들을 비교 검증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선관위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10% 이하 후보는 2차 TV 토론에서 배제하고, 3차 TV 토론에는 지지율 상위 1, 2위 후보자에게만 기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오프라인상에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나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선거일 당일만 제외하고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선거운동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인쇄물, 시설물, 집회 등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슈퍼 팩(Super PAC)

미국 연방 선거법상의 자금 규제 제한을 받지 않는 독립 후원단체를 말한다. 미국에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치인을 후원하는 합법적인 조직이 있는데, 한국의 정치인 후원회와 유사한 ‘정치행동위원회(PAC, Political Action Committee)'가 그것이다. 우리나라 후원회의 모금한도액이 정해져 있는 것과 달리 슈퍼 팩은 무제한으로 정치 모금이 가능하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2013년 4월 기준으로 ECB금리는? (③)

 

① 0.25%

② 0.50%

③ 0.75%

④ 1.00%

 

(퀴즈) 다음 중 종로구에 있는 전통 건축물로 바르게 짝지어진 것은? (①)

 

① 운현궁 - 조계사

② 덕수궁 - 견성사

③ 운현궁 - 봉은사

④ 덕수궁 - 각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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