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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베네수엘라 대선 후폭풍...의회에서 집단 난투극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우고 차베스의 후계자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후보가 1.49%p의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그러나 야권이 중복 투표, 기표 강요 등 광범위한 선거 부정이 있었다며 결과를 무효화하고 재검표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면서 거리 시위가 일어나는 등 정국 불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5월 1일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의회에서는 여야 의원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의원 10여 명이 다쳤다. 4월 30일 집권당 인사들이 마두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 의원들의 발언권을 금지하는 조치를 통과시키자 야당 의원들이 반발했고 폭력사태로 이어진 것이다.

한편 4월 27일 쿠바를 방문한 마두로 대통령은 쿠바 정부와 보건, 교육, 운송, 스포츠, 에너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10억 달러 상당의 51개 협력에 서명하며 끈끈한 ‘반미(反美) 연대’를 이어가기로 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말레이시아 총선 여당 승리...60년 장기집권

헌정 사상 첫 정권교체 가능성으로 주목받았던 말레이시아 총선이 집권 여당의 승리로 끝났다. 5월 6일 말레이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나집 툰 라작 총리가 이끄는 집권연합 국민전선(BN)이 133석,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가 이끄는 야권 3당 동맹 국민연합(PR)이 89석을 차지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유권자 1330여만 명 중 1000만 명 이상이 선거에 참여하며 투표율은 80%에 육박했다.

1957년 독립 후 56년째 집권해온 BN은 집권 기간을 60년으로 늘렸다. 다수 인종인 말레이족 우대 정책을 실시해온 BN은 이번 총선에서도 보르네오섬 사라왁주州와 사바주, 말레이반도 남단 조호르주 등 전통적 지지기반인 농촌지역에서 PR을 압도하면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야당 측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불복에 나서 정국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나집 총리는 "우리가 성숙한 민주국가임을 전 세계에 보여 줘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국민의 결정, 국민의 뜻은 존중돼야 한다"며 "야당이 열린 마음으로 선거 결과를 받아 들이기를 바란다"며 국민화합 프로그램에 착수할 것임을 밝혔다. 나집 총리는 20여 년간 장기집권한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총리 시대의 유산을 청산하고 경제 개혁을 이끄는 등 여당 내에서도 개혁 세력으로 꼽히고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남미 국가와 인물의 연결이 잘못된 것은? ()

 

① 시몬 볼리바르 - 베네수엘라

② 피델 카스트로 - 쿠바

③ 오마르 트리호스 - 콜롬비아

④ 살바도르 아옌데 - 칠레

 

(퀴즈) 적도 부근의 동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0.5℃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 ()

 

① 열섬현상

② 적조현상

③ 엘니뇨현상

④ 라니냐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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