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김기덕 감독 신작 ‘뫼비우스’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 &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 반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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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신작 ‘뫼비우스’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

김기덕 감독의 신작인 ‘뫼비우스’가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Out of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됐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측은 현지시각으로 7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들을 공개했다. ‘뫼비우스’는 지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기간에 시행된 바이어 대상 미완성 편집본 상영을 통해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등에 선판매되며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공식 경쟁부문에 진입하지는 못했다.

김기덕 감독은 2000년 ‘섬’을 통해 처음으로 초청된 이후 2001년 ‘수취인불명’, 2004년 ‘빈집’, ‘사마리아’, 2012년 ‘피에타’에 이어 2013년 ‘뫼비우스’를 통해 베니스영화제에 여섯 번째로 진출했다. 이 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은 ‘빈집’으로 은사자상, ‘사마리아’로 은곰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피에타’로 최고 작품에서 주어지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공식 경쟁부문인 ‘베니스 70(Venezia 70)’에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바람불다’와 다이애나 비의 이야기를 다룬 ‘더 퀸(The Queen)'으로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 각종 상을 휩쓴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필로메나(Philomena)’를 포함해 20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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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 반출 논란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특별전인 ‘황금의 나라, 신라’에 국보 제83호 금동반가사유상이 전시될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열리는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한국특별전에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반출 불가 결정을 내렸던 금동반가사유상의 전시를 8월 8일 입장을 바꿔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동반가사유상은 해외 전시가 잦아 훼손의 우려가 있다는 점 때문에 반출 불가 논란이 일었다. 국내 최고의 문화재로 평가받는 금동반가사유상의 반출 여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에 ▲기마인물형토기(국보 제91호)와 ▲토우장식경호(국보 제195호)의 전시는 결국 허가하지 않았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국제노동기구를 가리키는 말은?

① WTO

② GATT

③ ILO

④ OECD

정답은 ③ / WTO: 세계무역기구/ GATT: 제네바관세협정/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퀴즈) 다음 중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헌법 조항은?

① 제110조 제1항

② 제119조 제2항

③ 제128조 제2항

④ 제129조 제1항

정답은 ② /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헌법 조항은 제119조 제2항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이다. 사실 경제민주화라는 용어는 경제학에서 정식으로 다루는 개념은 아니나, 최근 정치권과 언론에서 통용되고 있는 의견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빈부격차 해소, 양극화 해소와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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