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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
스티브 잡스 어린 시절 집, 사적지로 지정 |
지난 2011년 사망한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어린 시절 살던 집이 사적지로 지정됐다. 팰러앨토 데일리 뉴스는 로스앨토스시(市) 역사위원회가 지난 10월 28일 만장일치로 그의 집을 사적지로 지정했다고 다음날 전했다.
잡스와 그의 양부모는 잡스가 7학년(우리나라 학제로 중학교 1학년)이었던 196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토스 시 크라이스트 드라이브 2066에 있는 이 집으로 이사 왔고, 잡스는 이곳에서 청소년기와 젊은 시절을 보냈다.
잡스는 이 집 차고에서 1976년 애플을 창업하고 공동창업자 스티브 위즈니악과 친구들, 여동생 패트리샤와 함께 애플 컴퓨터Ⅰ을 조립․생산했다. 현재 이 집은 잡스의 여동생 패트리샤가 소유하고 있다.
시 당국자는 사적지 지정에 집 주인의 동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패트리샤가 시에 자신의 재산평가 수정을 요청한 데 대해 다시 보낸 평가보고서에 별다를 반응을 보이지 않아 사적지 지정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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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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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1) 다음 중 적대적 M&A의 방어수단이 아닌 것은?
① 팩맨방어 ② 곰의 포옹 ③ 황금낙하산 ④ 포이즌 풋
(퀴즈2) 다음 중 국세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취득세 ② 증여세 ③ 부가가치세
④ 농어촌특별세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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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
절박한 오바마, FDI 유치 직접 나서 |
미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직접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워싱턴에서 외국인 투자자들과 유관기관․주정부 관료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선택 미국 2013 투자 서밋 (Select USA 2013 Investment Summit)'이라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각 주(州)나 시 정부가 개별적으로 외국기업과 접촉해왔으며, 연방정부가 이러한 성격의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입 감소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다.
미국은 지난 2000년 전 세계 외국인 투자 유입액의 37%를 차지했지만 작년에는 17%로 그 존재감이 크게 줄었다. 미국의 작년 FDI 규모는 66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40억 달러)의 수준에 그쳤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자본 시장을 기고 있는 최고의 투자처였지만 기반시설의 재정비 필요성과 높은 법인세로 경쟁력이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정치 공방으로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과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가 불거지면서 경제․재정 운용 및 위기관리 능력까지 의심받고 있다. 게다가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이머징 마켓이 성장하면서 국제 자본의 투자처가 다양해진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② * 팩맨방어: 적대적 인수기업의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인수대상 기업이 역으로 인수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적대적 M&A의 방어전략 중 하나다. / * 황금낙하산: 적대적 M&A를 어렵게 만드는 경영권 보호기법의 하나로, 기존 경영진의 신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관에 명시해 놓는 전략이다. / * 포이즌 풋: 본래 채권자의 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한 제도이나 적대적 M&A의 방어수단으로도 사용된다. 즉, 적대적 M&A의 시도가 있을 때 대상 기업이 채무를 일시에 상환하여 인수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기업의 가치를 떨어뜨림으로써 인수대상 기업으로서의 매력을 잃게 만드는 전략이다.
(퀴즈2 정답) ① * 국세: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관세, 교육세, 교통․에너지․환경세, 농어촌특별세 / * 지방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레저세,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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