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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건강관리 & 마인드 컨트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C기업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하는 김민중(가명) 차장은 두통과 이명(귀울림) 증상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스트레스성 질환인 것 같다며 휴식을 권유했고, 결국 김민중 차장은 2주간 병가를 내고 집에서 쉴 수밖에 없었다. 1년 전 전략기획팀장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성과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게 되었고, 여기에 처음 맡아 진행한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면서 받게 된 스트레스가 질환으로까지 이어져 병가를 내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런가 하면 D기업 총무팀에서 근무하는 유민정(가명) 대리는 같은 팀 박주미(가명) 대리 때문에 일을 제대로 못할 만큼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둘은 입사 동기라 사이가 각별했는데 날이 갈수록 박주미 대리의 업무 부탁이 많아지자 앞으로 업무 부탁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고, 이 후 박주미 대리가 주위 사람들에게 유민정 대리가 입사 동기인데도 제대로 도와주지도 않는다며 뒷담화를 하고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일을 알게 된 유민정 대리는 억울한 마음이 들었지만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속앓이만 하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참는 것이 미덕이라는 정서의 영향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지 못해 앞서 본 김민중 과장처럼 스트레스성 질병으로 병가를 내게 되거나 유민정 대리처럼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면 이를 적절히 관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같은 스트레스라도 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과중한 직무나 성과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지금은 힘들지만 이 고비만 넘기고 나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보자.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지금의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가를 확실히 한다면 스트레스 관리가 한결 쉬워질 것이다.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점을 적절히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고충을 털어 놓으며, 조언과 위로를 받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취미생활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I기업 디자인팀에서 근무하는 신유정(가명) 대리는 스포츠댄스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쌓여 기분이 좋지 않은 날도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스포츠댄스를 즐기다 보면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같은 스트레스라도 스트레스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적절한 건강관리와 마인드 컨트롤만 잘해도 스트레스 관리를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스트레스를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스트레스를 관리하게 되면 삶의 만족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이다.

 

[출처] 뉴스천지,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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