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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친 오은영(가명) 과장이 윤지민(가명) 대리에게 “윤 대리, 우리 가볍게 차나 한잔 마시고 들어가는 게 어때?” 하며 바로 앞 카페에 가려고 하자 윤 대리가 멋쩍게 웃으며 “저, 과장님 차 마시는 건 좋은데 그 카페 말고, 길 건너 카페로 가면 안 될까요? 이상하게 저 카페는 호감이 가지 않아서 잘 안 가게 되네요” 하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윤 대리의 말을 들은 오 과장은 “그래? 하긴 차 맛은 길 건너 카페가 더 좋긴 해” 하며 길 건너 카페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앞서 본 사례처럼 나에게 특별히 잘하는 것도 아닌데 자신도 모르게 호감이 생겨 자주 가게 되거나 반대로 호감이 가지 않아 피하게 되는 경우를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텐데요, 이와 같은 행동은 인간관계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처음 만났는데도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호의를 베풀게 되고, 이것이 선순환으로 이어져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좋은 관계를 만들기가 쉽지 않죠.


그렇다면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바로 좋은 인상을 갖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인상을 가진 사람은 상대에게 호감을 줌으로써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가 훨씬 수월해요, 그리고 좋은 인상이란 타고날 수도 있지만 노력을 통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A기업의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김준일(가명) 이사는 사업제휴나 새로운 상품, 서비스 개발을 위해 타 업체와의 미팅이 잦은 편인데요, 그런데 차가워 보이고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타 업체 관계자들이 자신과 대화를 나눌 때 굉장히 조심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딱딱한 분위기 속에 대화가 진행되면서 쉽게 협의할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야 한다는 점에 문제를 느낀 김 이사는 어느 날 큰 결심을 했어요. 바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한 번도 바꾸지 않았던 머리스타일에 변화를 준 것이에요. 처음에는 파마를 한 머리가 너무 어색하게 느껴져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머리를 보며 놀라워할 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렸지만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 훨씬 부드러워졌다는 말을 들으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사업 관련 미팅을 할 때 예전과 달리 훨씬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표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기분 좋게 만드는데요. 틈날 때마다 거울을 보면서 미소 짓는 연습을 한다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인상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표정뿐만 아니라 때와 장소에 맞게 의상 등을 갖추는 것도 좋은 인상을 만드는 요소에 해당됩니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드는 것도 좋아요. 

제휴사업 업무를 맡고 있는 박주미(가명) 과장은 외부미팅을 할 때 초콜릿이나 사탕 등 작은 선물을 준비하거나 명함에 재미있는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 차별화된 인상을 전달하는거죠.

처음 어색했던 분위기가 초콜릿이나 사탕을 먹으면서, 또는 명함에 붙여진 스티커를 소재로 웃으며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인상에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무엇이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생각해보고 벤치마킹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론, 자신의 좋은 점까지 버리면서 무조건 벤치마킹해 따라 하라는 것은 아니에요. 자신의 장점 위에 더 좋은 것들을 더해간다는 생각으로 적절히 조화롭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호감가는 사람 되는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무엇보다 스스로의 장점에 집중하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다가가세요. ^^

여러분은 생각보다 훨씬~ 예쁘고 멋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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