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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우버 (Uber)


우버는 ‘버튼 하나만 눌러 편하게 택시를 부를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현실화한 차량 공유 애플리케이션이다. 앱을 열면 사용자가 있는 곳의 지도와 탑승 위치를 설정하는 메뉴가 나온다. 이 메뉴를 누르면 인근에 있는 차량에 호출이 가고 차량이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도 표시된다. 그리고는 곧 차량이 도착한다는 알람과 함께 고급 세단을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이 일반 택시의 2~3배 수준이지만 앱을 설치할 때 등록한 신용카드 정보로 선결제할 수 있어 내릴 때 요금을 따로 지급할 필요가 없다. 2010년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37개국, 128개 도시에서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하반기에 들어왔다.

우버는 승객이 차에 타서 목적지까지 간다는 점이 택시와 비슷하다. 하지만 이는 직접 기사를 관리하지 않고 승객과 운전자를 중개하는 서비스만 담당할 뿐이다. 택시 면허가 없는 개인 승용차 소유자도 사실상의 택시 영업을 할 수 있어 택시기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유럽의 택시기사 3만 명이 6월 11일 집단 시위를 벌인 데 이어, 6월 25일에는 미국 워싱턴

D.C.의 택시기사 수백 명이 우버 반대 시위에 동참했다. 서울시도 지난해 9월 우버의 수수료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이라며 우버의 한국지사(우버코리아테크놀로지)를 고발해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국무총리의 헌법상 지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의 의장이 된다.

② 국무총리는 대통령이 궐위됐을 경우 제1순위의 권한대행권을 가진다.

③ 국무총리는 행정각부와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 독임제행정관청으로서 그 소관 사무를 처리한다.

④ 국무총리는 국무위원의 임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한다.

 

(퀴즈2) 다음 중 송과선(간뇌 등면에 돌출해 있는 내분비선)에서 분비되며 일조시간의 변화 등을 감지해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무엇인가?

① 엔돌핀

② 프로락틴

③ 세로토닌

④ 멜라토닌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BCI (Brain Computer Interface)


BCI는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입력장치 없이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하는 기술로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줄임말이다. BCI 기술은 인간의 뇌 신호, 즉 뇌파를 직접 해석해 명령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사고나 질병으로 전신이 마비된 환자도 뇌로 명령을 내려 직접 전동 휠체어를 운전하거나 로봇 팔을 움직여 일정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영화 ‘아바타’처럼 뇌와 뇌를 직접 연결하는 연구도 시도되고 있다.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이 서로 다른 나라에 있는 쥐 2마리의 뇌를 인터넷에 연결해 협력하도록 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이처럼 인위적으로 기억을 제어하는 기술이 발전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료 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평가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국무회의는 ▲대통령 ▲국무총리 ▲15인 이상 30인 이하의 국무위원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은 국무회의의 의장이 되며, 국무총리는 부의장이 된다.

 

(퀴즈2 정답)

멜라토닌은 밤과 낮의 길이나 계절에 따른 일조시간 변화 등 광주기를 감지하여 생식 활동의 일주성(日週性) 및 연주성(年週性)과 같은 생체 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멜라토닌은 오늘날 그 존재가 확인된 유일한 송과선 호르몬이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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