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출판사 책 사재기 논란... 황석영 ‘절판’ 선언 일부 출판사가 사재기로 베스트셀러 소설 순위를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출판계에 후폭풍이 불었다. 5월 7일 한 방송 프로그램은 출판사 자음과 모음이 펴낸 소설가 황석영의『여울물 소리』, 김연수의『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백영옥의『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모임』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황석영 씨는 “전혀 알지 못했다”며 자음과 모음에 출판권 해지를 통보하고 해당 책을 절판한다고 밝혔다. 황씨는 “이런 추문에 연루된 것 자체가 나의 문학 인생 전체를 모독하는 치욕스러운 일”이라고 분노했다. 김연수 씨도 블로그를 통해 논란이 된 소설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장이 커지자 이튿날인 5월 8..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6. 1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