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아는 우리말 중 하나가 ‘빨리빨리’라고 한다.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식당에 가면 이러한 ‘빨리빨리’ 문화를 바로 체감할 수 있다. 점심시간 주문을 넣고 5분 이내에 주문한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여기저기서 ‘아직 멀었어요?’ ‘빨리 주세요’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렇다 보니 직장인들이 몰리는 일부 식당에서는 아예 밑반찬을 먼저 세팅해 놓거나 찌개를 미리 끓여놓아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곳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일사천리로 일이 처리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모든 일이 막힘 없이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일을 하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또 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때도 있..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8. 24.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