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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서울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철폐 논란

 

 

 

 

 

서울대가 2014학년도 입시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만 신입생을 뽑기로 하면서 교육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폐지하기로한 것은 서울시립대에 이어 서울대가 두 번째다. 일각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없애고 전공성적이나 학업능력 등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은 이른바 '빽'있는 수험생들은 뽑겠다는 것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또 신입생들의 학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11월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내년 입시부터 전체 입학정원의 82.6%인 수시모집 신입생에 대해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입학사정관 전형만으로 뽑을 계획이다. 100%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인 포스텍 및 카이스트(KAIST)와 유사한 형태로 입시전형을 점차 바꾸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서울대가 이처럼 입학사정관 전형의 비율을 늘린 것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책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현 정부 들어서 2009년 이후 교과부가 추진해온 교육 개혁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강화하는데 집중됐다.

 

입학사정관 제도는 수능 성적 이외에도 공교육을 중시하며 다양한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취지이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해외연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른바 '스펙'이 좋은 학생에게 유리한 제도이기 때문에 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부모의 교육 수준에 따라 '부의 대물림' 현상을 유발할 것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10년간 위조부품 써온 영광 5, 6호기 중단

  

 

 

무엇보다 안전이 요구되는 원자력발전소에 품질을 검증받지 않은 위조부품이 10년 동안 버젓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1월 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부품 납품업체들이 제출한 2003~2012년 해외 품질검증기고나의 품질보증서 60건이 위조된 것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발표했다. 보증서를 위조한 업체는 외국사 1곳 등 모두 8곳이다. 납품된 부품은 237개 품복에 7682개 제품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8억 2000만원어치에 달한다.

 

미검증 부품은 영광 5호기와 6호기에 대부분 들어갔고 영광 3호기와 4호기 울진 3호기에도 일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겨부는 발전용량 100만kW급 영광 5, 6호기의 부품 교체와 안전 점검을 위해 올해 말까지 가동을 정지하기로 했다. 앞서 10월 29일 전원 차단기 조작 과실로 월성 1호기(70만kW급)의 가동이 중단된데 이어 이번에도 대형급 원전 2기가 가동을 멈추면서 올 겨울 전력 수급에 초 비상이 걸렸다. 11월 1240만kW, 12월 436만kW 규모의 예방 정비가 계획돼 있는 탓에, 향후 발전소가 1기라도 고장 날 경우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 blackout)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잘못된 표현은?(정답:어머니란)

① 알림난 ② 레저난 ③ 가정란 ④ 어머니란 

 

(퀴즈) 다음 <표준어 규정>에 해당하지 않는 단어는?(정답:아지랭이)

제 9항 'ㅣ' 역행 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아니하되, 다만 다음 단어들은 그러한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① 신출내기아지랭이냄비 ④동댕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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