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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호주 '아시아 중시' 정책 대전환

 

 

 

호주가 국가전략의 중심을 기존 영, 미 중심에서 아시아로 이동하는 외교 정책 대전환을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10월 28일 이러한 정책 전환을 골자로 한 백서 '아시아의 세기에서의 호주(Australia in the Asian century)'를 발표했다. 길라드 총리는 "호주가 '오랜 국가들'에서 벗어나 이웃인 중국과 인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는 호주에 매우 중요한 기회와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가 향후 20년간 전 세계 중산층의 최대 거주지역이 될 것이며 호주의 지정학적 위치를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호주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백서에서 전통우방인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한국 ▲인도네시아를 6대 전략 파트너 국가로 명시했다. 이와 함께 호주 학생들에게 중국어와 힌두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등 아시아 언어를 익히도록 하고 관계와 재계의 고위급 인사들이 아시아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게 한다는 등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21개 아시아, 태평양 국가가 가입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11개국이 협상을 벌이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TP)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길라드 총리는 "앞으로 10년간 호주가 이룩할 번영과 부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의 번영에 의해 부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시아로의 전략적 무게 중심을 이동하는 것이 중국의 군사력 확장을 수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 백서는 강조했다. 군사적 측면에서 호주는 미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쿠웨이트 개정 선거법 반대... 수만명 시위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에서 정부가 개정한 선거법에 반대하는 수만명이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이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100명이 넘게 다쳤다. '쿠웨이트 인권사회(KSHR)' 관계자는 10월21일 "폭동진압 경찰의 공격에 부상당해 병원으로 실려간 시위대가 1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당초 국왕과 왕세자, 총리 등의 집무실이 위치한 세이프궁을 향해 행진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진압에 가로막혔다.

 

쿠웨이트 정부는 앞서 성명을 통해 "투표제도 개정을 위한 선거법2조의 수정과 12월 1일 총선 개최 명령을 승인했다"며 유권자 한명 당 최대 네명의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현행 선거법을 한명의 후보에게만 투표하도록 개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야권은 조치가 헌법에 대한 쿠데타와 마찬가지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총선을 거부하겠다고 위협했고, 이슬람주의자와 민족주의자들이 이끄는 야당의 촉구로 대규모 시위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100여명의 시위자와 경찰관 11명이 다쳤으며 시위를 이끈 전직 의원 왈리드 알타바타비를 포함해 수십명이 체포됐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정답:ran across)

While he was looking on at the baseball game he          an old classmate from his high school days. 

① ran over ② ran across ③ broke in ④ broke down

 

(퀴즈) 다음 밑줄 친 단어와 뜻이 가장 가까운 것은?(정답:faultless)

As the official carrier for the 1988 Seoul Olympics, We Korean Air are reaffirming our efforts to provide our passengers with impeccable services. 

① faultless ② utter ③ listless ④ satis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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