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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보는 게 더 어려운지, 취업을 하는 것이 더 어려운지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설문에서 수능을 보는 것보다 취업을 하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들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신조어가 낯설지 않은 만큼 청년실업이 장기화 된지 오래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 취업이 되어 직장인으로서 첫 출발을 한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맡기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해낼 것 같은 의욕이 가장 왕성할 때가 바로 이때이며,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짓는 것도 바로 이때라고 볼 수 있다.

 직장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뛰어난 업무수행능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신입사원에겐 그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경쟁력이 있다. 어떤 일이든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기본인성이다. 아무리 일을 잘 해도 인성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고 평가 받는다면 회사에서 결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들이 인적검사를 강화하고 있는 이유도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있는 직원이 업무도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인적검사를 실시하지 않더라도 신입의 경우 면접을 볼 때 인성을 중요항목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인성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팀워크 능력이다. 팀워크란 각자의 장점을 살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이 맡고 있는 역할에 따라 협력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예전에 비해 자기 주관이 강한 신입사원이 하나의 팀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업무를 수행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내가 기업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는 주인의식도 신입사원의 중요 덕목으로 꼽힌다.

 치열한 취업경쟁률을 뚫고 신입사원이 되었다면 인정받는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기업이 원하는 신입사원의 모습은 무엇인지를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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