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7살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엄마에게 밥투정을 하고 있었다. “밥은 맛없어 과자 주세요.” 아이의 엄마는 “알았어. 밥 한 숟갈만 더 먹자. 이거 먹으면 엄마가 과자 줄게”하며 한 숟갈이라도 더 먹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밥보다는 과자가 더 좋은 아이에게 엄마의 제안이 제대로 받아들여질 리 없었다. 결국 아이의 엄마는 아예 안 먹는 것보다는 과자라도 먹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가방 안에 숨겨둔 과자를 꺼내어 아이에게 쥐어줬다. 그러한 모습을 보며 밥을 먹다 문득 밥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옛날 우리네 할머니들은 쌀 한 톨도 무척 소중히 여겨 밥을 먹다 흘리거나 밥을 남기면 밥 귀한 줄 모른다며 꾸중을 하시곤 했다. 어느 날 볍씨를 뿌려 쌀로 키워 내기까지를 다룬 ..
3월 19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창덕궁에 에듀윌 임직원 100여명이 모여 우리 문화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 모습 함께보시죠 ^^ 에듀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 모이다 2011년 3월 19일 토요일 오전9시. 한산한 창덕궁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에듀윌이라고 쓰여있는 깃발아래 하나둘씩 이쁜 조끼를 받아입고 한 손에는 목장갑을 끼고서- 사랑의 쌀 나눔, 학습지원, 아름다운 가게 책 기증 등 매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에듀윌에서 우리나라 문화를 사랑하자는 모토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특명1.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의 낙..
웹 서비스 전문업체 A사는 얼마 전 큰 곤혹을 치렀다. 고객상담팀 직원들이 알지 못하는 서비스에 관련한 문의전화가 500여 통 가까이 걸려왔기 때문이다. 고객의 문의에 제대로 답변을 못하거나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이 이어지다 보니 강하게 항의를 하는 고객들도 생겨 이를 처리하느라 진땀을 뺐다. 알고 보니 기획팀에서 고객상담팀에 공유 없이 서비스를 오픈해 생긴 일이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기업의 매출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클 수 밖에 없다. A기업의 경우만 보더라도 서비스 문의 전화를 받느라 정작 매출에 도움이 되는 고객 응대전화에는 제대로 힘을 쏟기가 어려웠다. 사내 커뮤니케이션만 제대로 잘 이루어졌다면 충분히 ..
`평생직장`이라는 말 대신 `평생직업`이라는 말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이직에 대한 생각도 크게 변화했다. 한때는 `이직이 곧 직장인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에 2~3년 마다 한번씩 직장을 옮기며 이직경력을 만드는 경우도 있었으며,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데 이직경력이 너무 많아 입사지원서의 분량을 초과하는 사례도 있었다. 예전에 비해 이직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이직 후 부적응을 겪는 일도 많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직을 후회한 적이 있고, 그들 중 이직 후 부적응으로 퇴사한 비율이 20%에 이르다고 한다.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서로를 알고 맞춰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상대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무..
`왜 일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먹고 살기 위해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등과 같은 대답을 떠올린다면 즐겁게 일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떤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가 70% 이상이 직장에서 잘리지 않을 정도만 일한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일을 한다. 직장인들이라면 하루 삼분의 일이 넘는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그런데 그 일이 즐겁지 않다면 행복한 인생을 산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이 잘 하는 일이든 또는 자신이 너무나 원해서 하게 된 일이든, 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든 이왕 하는 일이라면 즐겁게 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즐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