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양형남대표] 경청의 매너
‘눈은 둘, 귀는 둘, 입은 다만 하나다’는 말이 있다. 많이 보고, 많이 듣되, 적게 말하라는 뜻이다. 반면에 시쳇말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도 있다. 안타까운 것은 정치는 물론이고 우리 사회 전반에서 잘 듣는 사람보다는 목소리 큰 사람을 많이 보게 된다는 점일 것이다. 얼마 전 백화점에 갔다 큰 목소리로 매장 직원에게 항의하고 있는 손님을 본 적이 있다. 구입한 옷의 크기가 작아 교환을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가격표를 버려 교환이나 환불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처음엔 친절하게 교환이 안 된다고 말하던 직원도 손님의 막무가내 태도에 변함이 없자 태도가 점점 짜증스럽게 변했고 급기야는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때 매니저로 보이는 다른 직원이 달려와 중재를 했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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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4.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