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양형남대표] 역지사지 부부관계
결혼 이후 평생을 함께하면서 다투지 않는 부부는 없다. 그런데 부부싸움 중 대다수는 각자의 가정에 대한 기여도나 노고의 비교과정에서 발생하게 된다. 특히 남편은 직장생활을 하고 아내는 집안일을 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가정에서는 그 업무의 상대성으로 인해 비교는 곧 “당신이 한 번 해봐”라는 식의 다툼으로 결말난다. 7살 아들을 둔 주부 김윤경씨도 남편의 가사도움과 관련해 말다툼을 하다 “꼭 그렇게 도움을 받고 싶으면 밖에 나와서 돈 벌어와라”라는 남편의 말에 속상해 재취업을 준비하게 된 사례다. 아내는 하루 24시간 쉬는 시간도 없이 아이 돌보고 집 안일 하느라 피곤한데 퇴근해 들어온 남편은 저녁 먹고 TV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등 자기 할 일만 하다 잠이 든다. 아내 입장에선 “아이하고 놀아줘”, “청소기..
반갑습니다! 에듀윌 소식/유쾌상쾌 에듀윌러
2011. 2. 14.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