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남 대표칼럼 기업에 필요한 고급문화 마케팅 가전업체인 W사는 문화전문 격월간지를 발행하면서 보통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사외지와는 다른 성격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음식과 문화에 대한 고급스런 기사들을 주로 다뤘는데 이에 대해 기업 담당자는 여성과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우회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L그룹은 제품에 명화들을 넣은 광고로 주목을 받았고, 건설사들은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골프대회나 음악회,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기도 한다. 앞의 사례들은 모두 고급문화를 마케팅 소재로 삼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밖에도 고급문화를 마케팅에 적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면..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11. 9.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