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남 대표칼럼 시들어가는 화초를 보며 느낀 직장생활에서의 중용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느 날 지인에게 화초를 선물 받았다. 화초를 선물한 지인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잘 가꾸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날이 갈수록 화초가 시들어가고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물도 주고, 볕이 좋은 날에는 창 밖에 놓아두는 정성을 기울였는데도 조금씩 시들어가는 화초가 마냥 야속하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화초가 시들었던 이유는 관심을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이었다. 한 달에 1~2번 정도만 물을 주고 그대로 두면 알아서 잘 자라는 화초였는데 계속 이리저리 옮기고 물을 주는 관심이 화초에 오히려 ..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11. 3.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