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양형남대표] 현실에 감사하기
한 석공이 있었다. 그는 지금 하고 있는 일보다 더 강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상인이 되어 부를 쌓았지만 만족할 수 없었고, 고급 관리가 되어 권력을 갖게 되었지만 뜨거운 햇살에 지치고 나약해 지자 태양이 되었다. 하지만 태양도 먹구름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러자 구름으로 변해 비를 뿌렸고 바위가 꿈쩍도 않은 채 비에 맞서자 그는 더 강해지기 위해 바위가 되었다.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되었다는 만족감을 느끼는 순간 바위에다 징을 박고 있는 석공의 모습이 보였다. 석공에 의해 바위는 부서졌고, 여기저기 돌가루가 흩어졌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자신이 하찮게 여겨 벗어나고자 했던 석공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출퇴근길이 힘들어 차가 있었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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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