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쌍용차 고공농성 171일 만에 해제 해고노동자 복직 등 국정조사를 요구한 금속노조 평택쌍용차지부 송전탑 고공농성이 171일 만에 일단락됐다. 5월 9일 낮 12시를 전후해 한상균 전 지부장과 복기성 비정규직지회 수석부회장은 건강악화를 이유로 철탑에서 내려온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오랜 고공농성으로 허리디스크, 기립성저혈압 증세 등의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몸이 회복되면 농성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 전 지부장은 “박근혜정부와 국회는 쌍용차 국정조사를 통해 비정규직, 정리해고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속노조 평택쌍용차 지부는 이날 평택시 쌍용차 송전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탑 농성은 끝이 아닌 또 다른 투쟁의 선언”이..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6. 11.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