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세대 직장인들을 보면 ‘당당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과거 70~80시절에는 회사에 충성하고 상사의 명령에 따르는 순종적인 직장인이 전형적인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자기주장을 강하게 어필하는 젊은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은 자기 의사에 적극적인 직원들의 당당함이 때로는 그 도가 지나쳐 ‘당돌함’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이다. 당당함이 당돌함으로 변질되는 것은 상대를 자신과 비교 평가하는 과정에서 종종 발생한다. 얼마 전 A업체 신입직원이 협력회사에 대해 평가하는 바를 들은 적이 있다. 요지는 “회사가 영 볼품 없네”, “사장이 리더십이 없네”,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겠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물론 그 신입직원 개인적으로는 그렇..
새해 풍경 중 하나는 ‘운세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다수는 재미 삼아 본다고 하지만 한해 운세가 좋다고 나오면 왠지 기대를 갖게 된다. 최근에는 쇼핑몰에도 운세상품권이 등장해 운세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운명론자들은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말한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의 승패를 정확히 맞춘 점쟁이 문어 ‘파울’의 인기는 대단했다. 물론 경기승부는 운명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8경기 연속 승자를 정확히 예언한다는 것은 분명 신비한 일이다. 어쩌면 운명이 정해져 있기에 예언이 가능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든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종합해 사주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한 사람들은 “운명의 큰 틀은 정해져 있으며 바꿀 수 없다”..
2011년 2월 19일, 에듀윌 임직원 100여명이 이른 아침 남한산성에 모였습니다. 바로 2011년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검정고시,7급공무원,9급공무원,기능직공무원,경찰공무원,사회복지사,직업상담사를 준비하시는 수험생 분들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서입니다 ^^ 남한산성에 모인 에듀윌 임직원 100여명 2011년 2월 19일, 에듀윌 임직원이 남한산성 로터리 주차장에 모였습니다. 바로 저희의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검정고시,7급공무원,9급공무원,기능직공무원,경찰공무원,사회복지사,직업상담사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시는 수험생분들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산의 정기를 받아 공부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더더욱 많은 열정을 드리기 위함이기도 하구요~ 작년에는 하늘공원에서 합격기원 연날리기도 했습니다. :) 남..
한 석공이 있었다. 그는 지금 하고 있는 일보다 더 강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상인이 되어 부를 쌓았지만 만족할 수 없었고, 고급 관리가 되어 권력을 갖게 되었지만 뜨거운 햇살에 지치고 나약해 지자 태양이 되었다. 하지만 태양도 먹구름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러자 구름으로 변해 비를 뿌렸고 바위가 꿈쩍도 않은 채 비에 맞서자 그는 더 강해지기 위해 바위가 되었다.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되었다는 만족감을 느끼는 순간 바위에다 징을 박고 있는 석공의 모습이 보였다. 석공에 의해 바위는 부서졌고, 여기저기 돌가루가 흩어졌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자신이 하찮게 여겨 벗어나고자 했던 석공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출퇴근길이 힘들어 차가 있었으면 하는..
한번쯤 고장 난 컴퓨터를 스스로 고쳐보겠다고 분해했다가 결국 더 비싼 수리비를 들이게 되거나 심한 경우 아예 못쓰게 만들어 버려 새 컴퓨터를 구입해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어설프게 알고 있는 지식을 믿고 도전했다 후회만 하게 된 경우다. 아는 것은 힘이지만 어설프게 아는 것은 병이 될 수 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 어설픈 지식으로 일 처리를 하게 된다면 자신 뿐 아니라 동료나 팀까지 힘들게 할 수 있다. 회계업무를 맡고 있는 A차장은 10년이 넘는 자신의 경험만 믿고 이직 후 정확한 인수인계 없이 일을 하다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기존에 해오던 방식대로 일을 처리했는데 컴퓨터에 등록이 제대로 안되어 세금계산서 처리가 제때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차장이라는 직급으로 밑에 직원에게 물어보기 부끄..